609 장

분노로 가득 찬 린다샤오는 술기운을 빌려 복도에서 장 의사를 그 자리에서 밀어넘기려 했을 때, 갑자기 누군가가 뛰쳐나와 그를 더러운 양말처럼 거칠게 다루었다.

그와 함께 있던 몇몇 완쿠들이나 샤오마를 포함한 외과 3실의 사람들 모두 놀라 멍해졌다.

우리 아버지가 누군지 아느냐며 소리치던 그 완쿠들은 모두 눈을 크게 뜨고 리난팡을 바라보며, 얼굴에는 의문이 가득했다. 네가 감히 린다샤오를 때리다니?

샤오마와 그의 동료들도 그를 바라보았다.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, 네가 감히 칠성회소에서 사람을 때리고, 그것도 우...